매일신문

기성화를 맞춰 신는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기성화도 맞춰 만든다? 얼핏 들으면 서로 어긋나는 말이지만, 업계에서는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이미 실행되고 있다.

부산의 등산화 전문메이커인 '성호실업'(www.digitalshoe.com)이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인의 발 모양에 꼭 맞게 만들어 주는 맞춤구두를 만들어 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디지털 슈'로 이름 붙여진 마춤 신발은 3차원 입체 스캐너로 발 모양을 정밀측정, 소비자의 발 특성에 맞게 제작돼 원하는 장소로 배달된다. 해당 소비자의 신발 신는 습관, 구두 신는 시간의 길이, 양말 착용 여부, 구두 착용 체감까지 세밀하게 반영한다.

이 때문에 기성화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편을 느껴 왔던 고객, 발 모양이 특이하거나 유난히 큰 사람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초 이 프로젝트가 선보이자마자 하루 4~5명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쯤 대구.서울 등에도 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수입 송아지 가죽 '카프'를 써 가볍고 부드러운 이 구두의 제작에는 3일이 걸리고, 가격은 13만~18만원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