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법규 위반 전문 고발자 등장1천500건 적발 포상금 1천500만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산 언양의 오모(23)씨가 9일 동안 중앙선 침범 차량 5천대를 사진 찍어 경찰에 제출했다. 모두 인정될 경우 1건당 3천원씩 총 1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교통신호 위반 포상금 제도가 시행된 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민간 감시의 한 모습이다.

오씨는 지난 15일부터 23일 사이 울산 삼산동 번영교 지점 한 곳에서만 하루 평균 555건씩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씨는 한 건 당 3장씩의 연속 촬영 사진을 찍어 A4용지 한장씩에 붙여 제출했다. 경찰은 "정황으로 봐 찍힌 차량들이 대부분 법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된다"며, "운전자들로부터 범칙금을 받은 후 오씨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불법 장면을 찍기 위해 망원렌즈와 연속촬영 가능 디지털 카메라 등 800만원 어치의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통 위반 촬영 이전이던 지난 1월에는 택시 운전기사가 담배 꽁초 버리는 장면 359건을 촬영, 울산 남구청으로부터 1천77만원의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울산·최봉국 기자 choib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