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도 농림사업에 국비 4천601억원, 융자금 1천535억원 등 6천136억원(올해 분의 1.5배)이 필요하다며 10일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지방비(1천921억원) 및 자부담(558억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농림사업 전체 예산 규모는 8천61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정부 지원금은 각각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3천711억원, 농촌 지도기반 및 생활환경 개선 등 25개 사업에 1천797억원, 임업 고소득화 사업 등 27개 사업에 956억원이 배정됐다. 또 쌀 자급기반 확충 등에 617억원, 유통체계 구축 등에 589억원, 축산업 진흥 등에 513억원, 농촌 인력 육성 등에 432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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