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지역사회의 쟁점으로 부각된 달성군의 골프장 건설 문제를 짚어보는 대구 문화방송 '특집 100분 토론'이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재 대구시가 추진중인 달성군 골프장 건설이 시의 말대로 타당한지, 아니면 주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정책인지를 각계 인사와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조명해 본다. 여러 개의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서두르고 있는 대구시의 입장과 심각한 환경파괴를 주장하는 환경단체 등 찬반 의견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전화를 이용해 시민 여론도 들어본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의 사회로 여희광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정수웅 영남대 교수, 성영탁 대구시 잔디전문요원, 송필경 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유승원 영남자연생태보존회장, 최병두 대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작-보도국 보도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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