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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량 10만t 북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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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조만간 식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처음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원 식량의 양은 10만t 내외가 될 것"이라며 "지원 식량의 구체적 규모와 지원시기 등을 놓고 현재 국무부 국제개발처(USAID) 주관으로 관계부처간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인도지원국(OCHA)은 올해 북한에 지원할 각종 인도사업 지원을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3억8천398만달러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히고, 미국을 비롯한 공여국과 단체들의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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