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아직 대우자동차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대우 인수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GM은 이날 각 언론사에 팩시밀리를 통해 보낸 12일자 성명을 통해 루돌프 A 슐라이스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이 "올 연말까지 대우차 인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 현지 언론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GM은 이 성명에서 "우리 입장은 GM이 대우에 계속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를 밝힐 수는 없지만 가능한 한 빨리 결정을 내리려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이번 주 초 GM이 5월 초 대우자동차 인수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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