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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축제분위기 북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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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축제의 계절. 올해는 대륙간컵 축구대회와 JCI 대구아.태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까지 겹쳐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두 대회를 위해 대구를 찾을 내.외국인 손님들은 줄잡아 2만명선. 이들에겐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축제의 취지.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감영 400년 기념행사'도 그 중 하나다. 5월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감영공원 등에서 열릴 이 행사에선 경상감사 도임 순력 행차가 도심에서 퍼레이드로 재연된다. 경상감영 수문장 교대의식과 신.구감사 교인식 등도 볼거리. 아빠가요제, 민요가락 DDR대회 등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비슷한 시기 동성로 일원에서는 해마다 열려온 동성로축제(5월25~27일), 약전골목과 약령전시관 일원에서는 '대구약령시 축제'(5월15~26일)가 개최된다. 동성로 축제는 청소년 어울마당, 동성로 가요제, 동성로 패션.슈퍼 댄서 경연대회 등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췄다. 대구약령시 축제는 전통 약용식물을 접할 수 있는 약초 꽃 잔치, 재래식 한방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체험 경연대회 등이 주 내용이다.

4월23일부터 5월31일까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한국방문의 해 10대 기획이벤트로 선정된 대구섬유패션축제가 열린다. 해마다 5.10월 두차례에 걸쳐 열리는 패션축제의 이번 행사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 봉제경진대회, 대구국제섬유디자인교류전, 각종 패션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창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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