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경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회장에 선임된 김해수 염색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친목을 다지고 섬유업계 애로사항을 제대로 수렴해 각계에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지역 66개 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갖고 김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김 이사장은 염색조합을 10년째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김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땀흘리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승주 국제염직(주) 대표, 김상현 메리야스조합 이사장, 이영석 비철금속조합 이사장, 서해술 연료조합 이사장 등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또 하영태 견직물조합 이사장, 이상만 사진앨범인쇄조합 이사장, 박종수 레미콘조합 이사장, 최창근 인쇄정보조합 이사장, 강준 기계조합 이사장 등이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손성진 대구유통단지 섬유제품관조합 이사장과 이광영 경북연료조합 이사장이 뽑혔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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