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부속 섬 죽도에 1만㎡ 크기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일출·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이 섬의 또다른 볼거리로 부상했다. 지금 한창인 죽도 유채는 '돌유채'라 불리는 조생종. 4월에 꽃피기 시작해 5월 초순 절정을 이룬다.
죽도는 3~4년 전까지만 해도 낚시 등 일부 동호인들만 찾는 곳이었지만, 최근 일반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울릉군청은 1천200원씩 입장료를 받고 구경시키고 있으며, 도동·저동항의 도선 뱃길을 이용하면 10분만에 갈 수 있다. 배는 오전8~오후5시 사이에 하루 다섯차례 운행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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