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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해외매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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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권오을 의원은 24일 열린 국회 예결위에서 국내 고려인삼 가공제품의 최고 브랜드인 '정관장'의 해외 매각방침 철회를 정부에 요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현안 질의를 통해 "정부가 담배인삼공사 민영화 계획으로 올해중 담배인삼공사와 자회사인 인삼공사를 패키지로 묶어 해외DR(주식예탁증서)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매각할 경우 인삼공사가 소유한 국제적 브랜드인 정관장도 끼워 팔리게 된다"며 "정관장이 매각될 경우 고려인삼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산 가공 인삼의 대부분이 정관장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는 만큼 매각될 경우 우리 인삼제품의 판로가 막힐 우려가 있다는 것.

권 의원은 "해외 26개국에 233건의 상표등록이 되어 있고, 18개국 69개 품목에 의장등록된 정관장은 인삼농가의 공동재산"이라며 "국가가 브랜드를 환수해 고려인삼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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