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대표적 건설업체 '화남건설'이 건교부의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작년에 완공된 경기도 용인.화성의 '오산천' 정비 공사를 하면서 물고기 통로, 수목, 휴식 공간 등을 만들어 자연과 주민들이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하천으로 복원했다는 것.
대부분의 하천 공사는 둑 유실 방지에만 주안점을 둬 호안 블록 설치를 위주로 해 왔으며, 오산천 공사는 건교부가 처음 시도한 하천환경 시범 사업이었다. 그 때문에 전국 공무원.연구교수 등 3천700여명이 견학하기도 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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