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레이드-입장권 해외판매 인터넷 신청 쇄도

82개국서 성황리 마감

0..2002 월드컵축구대회의 1차 해외판매 입장권 인터넷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30일 자정 끝난 입장권 인터넷 접수에서 전세계 82개국 네티즌들의 신청이 쇄도했다고 1일 밝혔다.

네티즌들은 공동개최국인 일본을 비롯해 잉글랜드,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강팀의 순으로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獨 클럽팀과 4차례 경기

0..독일에서 전지훈련중인 북한 국가대표가 1일 오후 프랑크푸르트 축구 경기장에서 재독한인 축구상비군과 가진 친선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했다.

북한 대표팀과 한인팀은 친선 경기의 의미를 살려 3명씩 선수를 교환해 경기를 가졌으며 북한팀은 전원 후보선수를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독일축구협회(DFB)와 국제축구연맹(FIFA) 초청으로 지난달 22일 독일에 온 북한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까지 카를스루에 근교 체육학교에서 머물며 독일의 지역 축구클럽팀들과 4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북한축구 국가대표팀이 남한측과 단일팀을 구성해 월드컵에 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팀이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에는 참가할 수없을 것이지만 독일에서 열리는 2006년 월드컵에는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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