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선 할인점이, 경북에선 백화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3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3월중 대구.경북 대형 소매점(백화점 및 할인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에선 백화점보다 할인점의 판매액 증가세가 큰 반면 경북에선 백화점의 판매실적이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3월 대구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626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22.7% 증가했으며, 이중 백화점 판매증가율은 12.1%인데 반해 할인점 판매증가율은 38.2%였다.
반면 3월 경북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394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70.6% 증가했으며 백화점 판매증가율이 101.5%로 할인점 판매증가율 21.4%보다 훨씬 더 컸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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