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특수대학원 학사관리 엉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직장에 다니면서 특수대학원의 중소기업 고급간부 과정에 등록, 수강하고 있다. 특수대학원의 학사관리나 수업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는 점을 짚고 싶다. 특수대학원 학생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으로 승진을 위해 수강하는 사람이 90%를 넘는다. 게다가 교수들이 야간강의를 꺼려 시간강사들이 대부분의 강의를 맡고 있다. 강의도 대학원에서 제시하는 과목 외 다른 과목은 수강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도 수업료가 한 학기당 300만원이 넘는다.

현재 전국의 특수대학원에 개설된 전문과정은 180여개나 된다고 한다. 학생들은 부족한 공부를 하려는 게 아니라 특수대학원에 다녀 조기 승진기회를 얻으려는 목적에서 수강한다. 반면 대학측은 학생들로부터 학비를 거둘 수 있어 앞다퉈 특수대학원을 개설했다. 대학당국은 기형적인 특수 대학원이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문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특수대학원의 학사관리를 개선해야 한다.

장달구(대구시 복현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