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면서 특수대학원의 중소기업 고급간부 과정에 등록, 수강하고 있다. 특수대학원의 학사관리나 수업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는 점을 짚고 싶다. 특수대학원 학생은 직장인들이 대부분으로 승진을 위해 수강하는 사람이 90%를 넘는다. 게다가 교수들이 야간강의를 꺼려 시간강사들이 대부분의 강의를 맡고 있다. 강의도 대학원에서 제시하는 과목 외 다른 과목은 수강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도 수업료가 한 학기당 300만원이 넘는다.
현재 전국의 특수대학원에 개설된 전문과정은 180여개나 된다고 한다. 학생들은 부족한 공부를 하려는 게 아니라 특수대학원에 다녀 조기 승진기회를 얻으려는 목적에서 수강한다. 반면 대학측은 학생들로부터 학비를 거둘 수 있어 앞다퉈 특수대학원을 개설했다. 대학당국은 기형적인 특수 대학원이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문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특수대학원의 학사관리를 개선해야 한다.
장달구(대구시 복현동)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