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 경찰서는 부전동 자기 약국 앞 신발 노점상 2명으로부터 1994년 6월부터 자릿세로 1천600만원을 뜯어 온 혐의(공갈)로 강모(65) 약사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을 신청. 강씨는 매달 20만원을 내지 않으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협박, 6년여 동안 80차례에 걸쳐 돈을 뜯었다는 것.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부산지방 경찰청 수사과는 안중근.안창호.김구.유관순 등 독립지사 사진에 일장기를 합성하고 일본을 찬양하는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혐의(국기.국장 모독 등)로 부산 ㄷ고 2년 김모(16)군을 3일 입건.
인터넷 사이트에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한 김군은 독립지사 머리에 일장기를 매게 하고 태극기가 불타는 장면을 올린 뒤 "일본이 한국에 너무 잘 해줬다" "다시 식민지로 만들자"고 주장했다는 것.
부산.이상원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