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세상 온종일 곳곳 행사

대구시는 제79회 어린이 날을 맞아 5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이날 어린이회관에서는 오전10시 꾀꼬리 극장에서 기념식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고적대 연주, 청소년 댄스 경연, 가족노래 경연 등 가족참여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두류운동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물로켓 제작 경연 및 발사 시범과 농악대 퍼레이드, 특공무술 시범 등이, 봉무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소년소녀가장의 모터보트시승, 보트와 윈드서핑 시연, 어린이 수상스키 시범 행사가 열린다.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뮤지컬 아동극 '흥부와 놀부'(초대권 배부:대덕문화전당, 매일신문사)가, 화원동산에서는 오전10시부터 창작 탈춤극 '꼬리 뽑힌 호랭이'가 공연된다.

대봉교 하류 신천둔치 체육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물로켓 제작, 공룡만들기 등 경연대회, 국채보상 기념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달구벌 대종 타종, 창작동요 합창제 등이 열린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달성공원, 어린이회관 등 대구지역 공원 및 유원지 10곳에 미아보호소를 각각 설치, 어린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를 갖는다. 또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대구경찰청의 마스코트 인형인 '포돌이' '포순이' 16명과 여경을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풍선 등 선물을 주고, 사진촬영도 함께 할 예정.

어린이회관에서는 경찰 뮤즈악단의 공연 및 경찰특공대의 레펠타기, 격파시범, 특공무술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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