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립 예술단(단장 김주섭 경북도 행정부지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성, 영천, 청도 등 8개 시·군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친다.
도립국악단(지휘자 곽태천)은 도직장협의회와 도청 여직원 모임인 '백일홍회' 등과 합동으로 4일 아동지체장애시설인 영천 팔레스에서 위문공연을 가진데 이어 어버이 날인 8일엔 고령 대창양로원에서 연주회를 가진다. 또 10일엔 청도 에덴원(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어린이와 노인들이 좋아하는 '사물놀이', '삼도 풍물가락' 등을 공연한다.
또 오는 25일 의성 사곡초등학교에서 '작약꽃 축제'를 겸한 경로잔치에선 제 55회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며 15일과 29일엔 각각 안동 일직중학교와 예천 용문중학교에서 청소년 국악교실을 열어 가정의 달 어린이, 청소년, 노인들에게 국악의 흥겨운 가락을 선사한다.
4일 칠곡 아카시아 벌꿀축제가 열린 칠곡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 34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도립교향악단(지휘자 이형근)도 오는 10일 경산고등학교, 15일 동명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25일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가족음악회를 열어 짤막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의 아름다운 향기를 들려주게 된다. 문의053)950-3573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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