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신혼부부·관광객들이 예천에 공항을 두고도 100여km나 떨어진 대구·김해 공항을 이용해야 해 제주 노선 재개를 주장하고 있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권오식(28) 부부는 "결혼시즌이 되면 안동·영주·문경·의성·상주·예천 등에서 주말이나 일요일 수십쌍의 신혼부부가 제주도로 여행 가지만 예천공항 제주노선이 3년 넘게 폐쇄돼 있다"고 답답해 했다.
예천공항 제주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1989년 12월 개설해 주 4회 운항하다 적자를 이유로 6개월만에 취소했고, 대한항공마저 주 7회 운항하다 1998년 중단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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