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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교 설계 잘못 홍수대 제방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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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되는 낙동강교의 교대가 잘못 설계돼 홍수시 제방의 안전이 우려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도로공사가 10일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11~12월중 감사원 감사자료에 따르면 경부고속도 구미~금호간 8차로 확장 공사 구간중 신설 낙동강교의 2번 교대를 강쪽으로 돌출시킴으로써 최대 수위가 31.29m가 돼 교량의 계획 홍수위 31.25m를 초과하고 있어 홍수시 유수의 흐름을 방해, 수위를 상승시키는 등 제방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감사원은 건교부가 지난 98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부터 교각을 돌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받고도 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한국도로공사측의 문제가 없다는 보고만을 수용, 낙동강교 2번 교대 부분을 도로구역으로 편입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로공사 보고서에는 하천폭이 800m이나 실제는 736m로 밝혀져 수리계산을 재실시한 결과 안전문제가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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