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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회만으로 한계"…지역밀착 이벤트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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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사들이 지역축제, 국제스포츠행사 및 국제대회를 활용한 자동차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신차출시때의 시승회나 로드쇼보다 대규모 행사의 판촉활동이 효과가 클것으로 보고 차량전시, 홍보부스 확보, 각종 이벤트 등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현대차 대구본부는 에쿠스, 테라칸, 라비타 승용차를 구입했거나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륙간컵축구 한국 대 프랑스경기 초청이벤트를 갖는다. 현대차는 테라칸과 라비타 고객의 경우 12일부터 20일까지, 에쿠스고객은 17일부터 20일까지 고객센터(080-600-6000) 및 현대차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은 뒤 70명을 추첨, 티켓을 나눠줄 계획. 또 경기 당일 대구종합경기장 입구에 전시장을 마련해 라비타, 테라칸 신차 전시회도 갖는다.

기아차 대구본부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로축제'에 카렌스, 리오, 스팩트라 등 차량 3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 기간동안 540여만원을 들여 차량전시외에도 홍보부스, 차량도우미, 삐에로 등을 동원한 판촉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또 대우차판매(주) 대구본부는 2002월드컵을 겨냥해 대구와 경산지역의 아마추어 조기축구팀 및 직장인 축구팀을 대상으로 5, 6월사이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열 계획이다. 대우차판매(주)는 오는 15일까지 각 축구팀의 신청(741-2632)을 받아 지역 축구경기장(장소 미정)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우승팀 200만원, 준우승팀 1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출전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키로 했다.이와 함께 볼보(VOLVO) 대구사무소는 오는 23일 개막식을 갖는 'JCI대구아태대회'에 S80 T6 1대를 의전용차량으로 제공하는 한편 대회기간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 홍보부스를 마련, 대회참가자를 대상으로 차량홍보 팸플릿 및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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