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이 14일 이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숭민배전국여자축구대회 일반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곽미희가 혼자서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에 힘입어 베이징청년여자축구단을 7대1로 대파했다.
이로써 인천제철은 1승3무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11분 최윤희의 센터링을 곽미희가 선취골로 연결한 인천제철은 18분 황인선이, 30분 곽미희가 각각 골을 추가해 3대0을 만들어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대만대표팀은 후반 9분 황첸난이 결승골을 뽑아 우승을 눈앞에 뒀던 일본 NTV벨라자를 1대0으로 제압했다.
대만은 2승1무, NTV벨라자는 1승1무1패가 돼 우승트로피의 향방은 16일 열리는 숭민 원더스(1승1무1패)-대만대표팀, NTV벨라자-베이징청년여자축구단(3패)의 경기결과에 따라 결정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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