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형사사칭 여고생 성추행

형사사칭 여고생에 못된 짓포항북부경찰서는 18일 심모(33·무직·포항)씨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심씨는 지난달 28일 포항시 북구 모식당옆 빈터에서 초파일 연등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 1년생(16)에게 사찰청년회 회장이라고 속인 뒤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에서 성폭행한데 이어 지난 8일 저녁 모초등학교 앞에서 놀고 있던 여고생(15)에게 접근, 강력계형사라고 안심시킨뒤 차안에 데려가 성추행했다고.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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