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인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2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경영자 세미나'를 주관하기 위해 대구에 온 김상훈 국민은행장은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와 여신 업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행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46개 국민은행 지점의 여신 규모는 3조7천억원이며 이중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은 2조6천억원으로, 여신의 70%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민은행은 대구은행에 버금가는 대구.경북지역 은행으로서 지역 경제의 핵인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한 김행장은 "11월1일, 주택은행과의 합병작업이 마무리 되면 소매금융 및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 국내 최고, 세계 60위권의 초우량은행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행장은 세미나 주제 발표에 앞서 (주)영빈 최정빈 대표, (주)세향산업 하재호 대표, (주)럭키엔프라 이원준 대표 등 3명에게 모범중소기업인상을 수여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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