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2일 중국의 통치에 반대한 죄로 수감돼 있는 티베트 정치범은 모두 115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티베트 제1교도소 실태에 관한 보고서에서 티베트 전체수감자 2천300명 가운데 5%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또 전체 수감자 가운데 85%는 부패나 절도, 살인 등의 죄로 구속 기소됐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그러나 나머지 10%의 죄수들에 관해선 혐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간첩행위나 티베트 독립 추구, 기타 정치적 범죄로 수감된 죄수들이 있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