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민 운전면허 회복 도와

◇관련 법규를 몰라 운전면허를 회복 하지 못하고 있던 농민을 한 경찰관이 도와 운전면허 취소 철회 조치를 받게 했다.

주인공은 김천경찰서 이경화(33) 경사.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이모(41.의성군 춘산면)씨로, 작년 5월 김천 모광공원 앞길에서 1t트럭을 몰다 인사 사고를 냈다가 뺑소니로 입건돼 운전면허가 취소됐을 뿐 아니라 4년간 취득조차 금지당했다는 것그러나 작년 7월 뺑소니 부분 무죄가 확정됨으로써 면허를 회복할 수 있는데도 법규를 몰라 그냥 4년간 기다려야 되는 줄만 알고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이 경사는 이런 사실을 알고는 이씨를 도와 검찰에서 관련 서류를 떼 면허증을 회복하게 했다는 것이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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