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흘산 휴양시설개발 철회 촉구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대규모 휴양시설 개발이 추진중인 경북 문경 주흘산도립공원내 리조트사업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환경련은 "주흘산(1,075m)이 휴양지로 개발될 경우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며 "지역주민 의견수렴조차 이뤄지지 않은 개발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서울 모 개발업체가 오는 2008년까지 7만3천평에 '건강테마공원'을 조성중인 주흘산은 환경부의 올해 자연환경조사 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나 국토이용계획 변경결정을 거쳐 관광지로 지정고시돼 사업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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