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구 쓰레기 매립장 위에 건립중인 대구수목원내 수석전시관〈사진〉이 26일 개관한다.
기존의 선인장원, 분재원과 함께 또다른 볼거리가 될 수석전시관은 연건평 25평 규모. 수석애호가인 문기렬(74.대구시 남구 대명1동)씨가 대구시에 기증한 산수경석, 문양석, 화문석, 추상석 등 300여종, 600여점의 수석이 전시된다.
수석전시관이 들어서는 대구수목원은 지난 86~ 90년 쓰레기를 매립한 곳으로 이후 대구시가 74억원의 예산으로 생태공원으로 개발하기 시작, 내년 개원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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