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토요일(26일)

◈성재는 사장직을 그만두고…

0..푸른 안개 (KBS2 오후7시50분)=경주는 결국 성재와의 이혼을 감행하지 못한다. 성재의 여름옷을 정리해 오피스텔로 찾아간 경주는 그에게 다시 한번 더 회사 복귀를 부탁한다. 하지만 성재는 돌아가지 않는다. 종친회 일로 서울에 올라온 성재의 아버지는 성재의 회사를 찾아간다. 경주를 통해 성재가 사장직을 그만 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미국 유학을 앞둔 신우는 여전히 괴로워한다. 민규는 성재를 찾아가는데….

◈890g의 미숙아 은성이

0..사랑의 리퀘스트 (KBS1 오후7시10분)=장애인먼저실천본부장인 조일묵, 가수 윤형주, 권인하, 이은미, 탤런트 민욱이 출연한다. 외국인 노동자와 한국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890g의 미숙아 은성이를 찾아간다. 막대한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은성이에게 희망을 전한다. 1급 하반신 장애인 몸으로 만성신부전증을앓고 있는 남편을 돌보고 있는 이미자씨를 찾아간다.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하는 이 부부에게 용기를 준다.

◈영혜가 남자를 만난다는 소식에

0..그래도 사랑해 (TBC 밤9시)=순미는 결혼 1주년을 맞이해 걱정이 먼저 앞선다. 아기를 기다리던 식구들은 1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모두 걱정한다. 기정은 우연히 영혜가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는다. 기정이 영혜를 다그치자 영혜는 이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경화의 임신 소식을 들은 수재 어머니는어쩔 수 없이 경화를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에 허탈감을 느낀다.

◈영욱을 잊기위해 맞선보는 태주

0..그 여자네 집 (MBC 오후6시55분)=태주는 영욱을 잊기 위해 맞선을 본다. 맞선녀가 결혼상대로 적합하다고 생각한 태주는 결혼을 전제로 계속 만나려 한다. 이를 알게 된 영욱은 태주를 찾아가 자신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태주는 냉정히 거절하고 돌아선다. 절망한 영욱은 가족들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는데….

◈노인의 성기능, 성생활

0..그것이 알고싶다 (TBC 밤11시)=멈추지 않는 노인의 성을 다룬다. 노인의 성기능과 성욕, 성생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광주의 한 병원에서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0세 이상 노인의 57%가 매월 1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간을 통해 노인들의 이성교제나 동거, 재혼 역시 아름다운 성임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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