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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조직 대대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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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남 검찰총장이 26일 오전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검찰 고위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검찰총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며 "수사 분야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등 수사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장은 "일선 검찰에 운영과 활동에 관한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되 이에 따른 책임을 엄격히 물을 것"이라며 "나아가 업무 실적과 능력 위주의 인사 원칙을 확립하고 검찰인사위원회가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신 총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집단 이기주의로 인해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심화되고 불법과 폭력사태가 빈발하고 있다"며 "국가적 과제인 경제회생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과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권을 단호히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검찰의 3대 사명(使命)을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검찰 △국민의 권익을 지켜주는 검찰 △국민의 한(恨)을 풀어주는 검찰로 규정했다.

신 총장은 또 "옛말에 '지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고 했다"며 "검찰이 공평무사하게 열심히 일해 왔지만 아직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국민들이 많은 현실에서 앞으로 더욱더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당당하게 일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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