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매일학생미술대전'이 27일 대구와 포항, 구미, 안동 등 4개 지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출품작만 8천300편이 넘은데다 학부모와 가족, 지도교사 등도 함께 자리해 모두 5만명 이상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출품 대상이 아닌 유치부 작품을 합칠 경우 전체 작품수는 1만4천여편이다.
대구에서는 두류공원 내 문화예술회관앞 광장에서 대회가 열려 4천200여명의 학생이 작품을 냈으며, 가족 등 2만명 이상이 공원 곳곳을 메웠다.
포항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2천여명의 학생과 가족들로 환호해맞이 공원을 메웠으며, 안동에서는 1천200여명이 민속박물관 광장과 안동댐 민속경관지 일원에서 솜씨를 뽐냈다.
구미서도 금오산 잔디밭에서 1천100여명의 학생과 가족 등 3천여명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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