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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어린이'잇단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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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고층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오후 5시20분쯤 대구시 북구 복현2동 ㄱ아파트 앞 화단에 이 아파트 15층에 사는 김모(45)씨의 딸(4)이 숨져 있는 것을 이모(3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숨진 어린이는 어머니가 동네 상점에 간 사이 친구·동생과 아파트 베란다에서 놀다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2시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ㅇ아파트 지하사무실 부근 계단에 이 아파트 16층에 사는 유모(40)씨의 아들(4)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62)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창문앞에 놓인 책상 위에서 혼자 놀던 유군이 열린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고층아파트 베란다는 방충망을 어린이들이 열 수 없도록 고정해놓는 등 보호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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