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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당뇨환자들은 식사조절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 하지만 운동의 중요성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 당뇨병을 완치할 수는 없지만 당뇨병으로 나타나는 모든 증세를 해소할 수 있으며 인슐린을 대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중앙병원 근육연구센터 플레밍 델라 박사는 육체적인 운동으로 신체의 인슐린 활용 능력을 30% 높일 수 있다는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델라 박사는 60세 이상 성인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1주일에 3번씩 자전거타기 운동을 하게 했다. 3개월 후 이들의 인슐린 활용도는 같은 연령대의 정상인들 수준으로 올라갔다.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활용능력이 정상인과 다름없게 되고 인슐린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게 됐다는 얘기다. 델라 박사는 "운동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기 시작하는 시기를 늦추거나 인슐린 주사를 완전히 끊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운동을 해야 할까. 운동이 만들어내는 인슐린 활용 능력은 5일이 지나면 완전히 소멸하므로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1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한다면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고도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종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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