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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승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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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타선 침체로 1대5로 패해 현대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삼성타선은 최용호-차명주-박명환으로 이어 던진 두산 투수진에 5안타의 빈공에 그친 반면 두산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12안타 5득점으로 4연승을 달리던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2회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3회 강동우의 2루타와 강동우의 내야땅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 선발 배영수가 2루타 2개 등 4안타를 맞고 2실점, 1대3으로 뒤졌다.삼성은 4회부터 두산 최용호, 박명환에게 3안타에 허덕이며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고 7회 4번째투수 라형진이 3안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줘 추격의지를 잃었다.

롯데 호세는 대전구장에서 한화를 맞아 2회초 장외 1점홈런으로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 삼성 이승엽을 2개차로 제치고 홈런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롯데는 데이비스가 2점홈런을 터뜨린 한화에 3대4로 패했다. LG와 해태의 광주경기는 8회까지 4대5로 뒤지던 LG가 9회 최동수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6대5로 이겼고 현대는 SK를 14대6으로 제압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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