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백사랑·철쭉사랑 축제」가 2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희방사 주차장에서 장승깎기대회를 시작으로 장승제, 장승그리기 대회 및 백일장 등이 열렸다.
3일에는 철쭉나무 비료주기, 소백산 야생화 전시회, 죽령∼연화봉까지 철쭉꽃길 걷기대회, 소백사랑 국토사랑 통일기원제, 모듬북난타공연, 철죽여왕 선발대회가 소백산 연화봉에서 펼쳐진다.
또 제8회 소백예술제(8일까지)에는 시화전(3∼6일), 연극「다시라기」(3일), 시청합창단 정기 발표회(5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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