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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 14호, 삼성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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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일 롯데전에서 5대4로 승리, 공동선두에 복귀했고 이승엽(25·삼성)은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 선두인 호세에게 1개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6회말 4대4 동점을 허용한 후 7회 정경배의 통렬한 2루타로 결승점을 뽑고 마무리 리베라가 롯데의 맹추격을 잘 막아 1점차로 힘겹게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해태전 이후 7일 6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승엽은 프로통산 196개의 홈런을 기록, 200홈런고지에 4개를 남겼다.

1회 박한이의 2점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삼성은 5회 1실점했으나 6회초 이승엽이 2점홈런을 뿜어내 4대1로 달아났다. 삼성은 공수교대뒤 박정태, 얀의 2루타와 최기문이 적시타를 터뜨린 롯데에 3실점, 4대4 동점을 허용했다.

7회초 2사후 1루에서 정경배의 2루타로 결승점을 올린 삼성은 8회 리베라가 볼넷 2개 1안타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막아 위기를 넘겼다.

리베라는 시즌 19세이브포인트를 기록, 위재영(현대)을 제치고 구원부문 단독 1위가 됐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1일전적

삼성 200 002 100 - 5

롯데 000 013 000 - 4

△롯데투수=강민영, 염종석(7회·패) △삼성투수=임창용, 김현욱(6회·승), 리베라(8회·세이브) △홈런=박한이(4회2점)·이승엽(6회2점·이상 삼성)

▲현대 1 - 5 두산

▲해태 4 - 3 SK

▲LG 8 - 8 한화

▨2일 선발투수(사직)

삼성 노장진 - 롯데 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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