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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 대정부 질문-한나라 김성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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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성조(경북 구미) 의원은 3당야합 중지와 정당활동 보장, 인사청문회 실시, 소방청 신설 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여당은 한나라당을 정치적 동반자가 아니라 적으로 보고 있다"며 "민주당은 패권논리와 당리당략에 젖어 자민련과 야합한데 이어 민국당까지 포함시켰다"고 비난했다.

또 "자민련은 의원을 임대해 교섭단체 국고보조금 180억원을 더 받아내고 무능력한 장·차관과 공기업 사장을 '낙하산 인사'하고 있다"며 국고보조금의 의석 비율에 따른 배분을 주장하고 "자민련 지분으로 취임한 총리는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국가혁신위의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면서 대신 "공무원 인력과 예산낭비가 심한 제2건국위원회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안동수 전 법무부장관과 신승남 검찰총장은 야당 탄압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파렴치한 패키지 인사였다"며 "사정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씨랜드 화재사건과 예지학원 참사는 턱없이 부족한 소방기구와 소방인력 및 노후 장비 때문"이라며 "소방청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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