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행평가 대행 비난 마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행평가를 특별관리해준다며 학생들의 학원가입을 권유하는 대구시내 모 학원의 광고 전단지가 편지함에 배달돼 있었다.

학원이 학교숙제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에게 물어보니 "요즘 웬만한 학원은 학교 과제물 대행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의 과제물을 학원에서 건당 5천원에서 1만원을 받고 대행해 준다는 것이다. 학생들도 직접 과제물을 준비하는 것보다 학원이 대행해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돈을 주고 쉽게 해결해 버린다고 한다.

수행평가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한편 갖가지 사회성을 키우자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학원이 돈을 받고 수행평가를 대행해 준다면 수행평가 실시의 목적이 심각하게 훼손된다. 더구나 공교육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비판을 듣고 있는 마당에 학원이 돈을 받고 수행평가까지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정점순(포항시 용흥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