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22일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의 소각을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 변경을 결의했다.
현재 총 주식의 12.7%에 해당하는 124만주를 자사주로 매입해 보유하고 있는 대구백화점은 정관 변경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사주를 소각, 주식 유통 물량을 줄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대구백화점은 또 증권거래법 개정에 맞춰 중간배당 조항을 정관에 신설했으며 주류중개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대구백화점은 당기 매출액이 4천849억원으로 지난 31기보다 518억원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도 373억9천만원으로 31기에 비해 44억7천만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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