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베트남 고엽제피해 공동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과 베트남이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유해성 시비를 낳고 있는 고엽제 피해를 공동조사키로 합의, 한국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한국인, 베트남인들이 미국을 상대로 한 고엽제 피해보상 재판에 영향을 미칠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베트남의 하노이 주재 미국대사관은 3일 이틀간 회의 끝에 미국과 베트남이 고엽제와 고엽제에 포함된 다이옥신의 피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에 따르면 우선 양국이 수 개월내 베트남 일부 지방의 땅속과 웅덩이 등에 스며든 고엽제에 대해 예비연구를 한 뒤 내년 4월에 그간의 연구결과를 갖고 고엽제와 다이옥신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학술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조사 결과 유해성이 드러날 경우 미국은 베트남과 한국에 거액의 보상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그동안 고엽제와 다이옥신이 인체에 특별한 해를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없다고 주장해온 반면 베트남은 이 다이옥신이 암과 지체장애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며 실제로 수만명의 베트남인들이 현재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