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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절반 "승진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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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절반정도가 승진과 특진이 공정하지 못하고, 외부나 상급부서의 간섭도 많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구종태(62)씨가 영남대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에 따르면 지역 경찰공무원 415명을 상대로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52%가 승진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반면 승진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는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특진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선 5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는 21%에 그쳤다.

또 외부기관 혹은 상급부서의 간섭에 대한 질문에서는 전체의 46.6%가 그렇다고 답해 외부나 상급부서의 간섭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기소지로 인한 부담 여부는 44.8%가 부담을 느낀다, 실적 및 건수위주의 업무처리에 대해선 67.2%가 그렇다, 경찰조직 유연성은 50.1%가 유연하지 못하다 등의 답을 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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