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신모(60)씨는 6일 오후 매일신문사를 방문, 입양해 키우고 있는 딸의 치료비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조희옥(54·대구시 북구 복현동)씨의 사연(본지 6월16일자 19면)을 읽었다며 성금 100만원을 맡겼다.재일동포 2세로 일본 고베시에 거주한다는 신씨는 "부모님의 고향이 경북 의성이어서 자주 한국을 찾고 있다"며 "적은 돈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씨는 일본에서 사업을 통해 성공, 재산을 모았으며 요즘은 2, 3개월에 한번씩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 신씨는 익명으로 성금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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