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드레드' 1300여곳 감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코드레드(Code Red) 웜 바이러스 공격에 의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천378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주요 피해기관은 민간기업과 교육기관이 대부분이라고 8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 피해신고와 별도로 국외기관으로부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입수.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드레드 버전2와 버전3에 의해 7일 현재 민간기업 6천20개 등 총 1만3천여개 기관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특히 버전3의 경우 전파력이 기존 버전2에 비해 강하고 시스템에 백도어 및 트로이목마와 같은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므로 지속적으로 취약점 점검 및 보안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통부는 향후 코드레드 인터넷 웜에 의한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경,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정보제공사업자(ISP) 보안관련담당자회의도 개최키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