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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대비 전략 수립. 여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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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완 민주당 대구시지부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에 대비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당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동안 지역내 11개 지구당을 순방, 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장 지부장은 13일 동구, 시지부, 중구, 달성군을 시작으로 14일 수성갑.을, 서구, 남구 16일 북갑.을, 달서을 17일 달서갑 지구당을 순회할 예정이다.

대우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델파이 문제 해결에도 주력해온 장 지부장은 이달초 동화사 사천왕문 건립과 관련한 국비지원을 성사시킨데 이어 이번 지역구 순방을 통해 중구 지역내 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국비지원, 수성구 남산여고 뒷길 확장공사 조기 개통 등 지역 현안사업의 성사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지부는 이와 함께 어려운 지역 정서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정부의 개혁성과 홍보와 당세 확장에 노력한 모범 당원들에 대한 표창과 격려의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지부 관계자들은 지구당 핵심당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과 대통령선거를 대비한 시지부와 각 지구당 차원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현안과 관련한 지역의 밑바닥 여론을 청취,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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