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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람회 주관기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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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초의 국제섬유전시회인 '대구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14일 공동 주관기관 확정과 함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박람회 개최시기가 임박한 만큼 지역 섬유관련 기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섬유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민.관이 입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산자부,지역 섬유업계 관계자 등 25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시청에서 'PID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박람회 주관기관과 관련,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와 한국패션센터를 공동 주관으로 한다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유관련 각 기관.단체들이 공조체계를 구축해 역할분담을 제대로 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상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사는 "국.내외 바이어 1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거창한 계획보다 첫 행사인만큼 구매력과 실속있는 바이어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내 업계가 부족한 기획력과 마케팅력 고양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영태 대구.경북견직물조합 이사장은 "부스사용료 무료를 통해 전시업체 유치를 확대하고 염색기술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이 업계의 전시내용물 기획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첨단 신소재 개발.전시업체에 대해 일정정도의 혜택을 주자"고 제안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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