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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북 관광객 작년보다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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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경북 도내에서 관광.행락.견학.체험.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순서는 경주 보문단지, 문경새재, 경산 갓바위, 포항 해맞이 광장, 불국사, 경주박물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청에 따르면 보문단지 방문자는 348만여명에 달했으며, TV 드라마 왕건 세트장이 있는 문경새재에 125만8천여명, 경산 갓바위에 102만8천여명, 포항 해맞이 광장에 90만7천여명, 불국사에 80만명, 경주박물관에 73만8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석굴암(52만8천여명), 문경온천(27만5천여명), 포항제철(23만8천명), 울진 백암온천(21만7천여명) 등의 방문자가 많았으며, 울릉도에는 8만1천251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도청은 올해 상반기(1.1~6.30)에 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총 1천829만여명으로 추산했다. 이 숫자는 작년보다 15% 는 것이며, IMF 직전인 1997년 상반기보다도 11% 이상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행정기관들의 관광객 숫자 파악에는 허술한 점이 많아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는 시각도 없잖다. 경주 경우 중요 사적지 입장권과 관광버스.택시.자가용 차량 숫자 등을 기준으로 어림짐작한 뒤 여기에다 25%를 더 해 집계를 내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실정이라는 것. 반면 숙박업소 등은 세금 자료 노출 등을 우려해 정확한 자료 제공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도내 방문객 중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도 32만2천여명으로 4%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것 역시 신빙성이 의심되고 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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