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개항 예정인 전남 무안 망운 국제공항을'김대중 공항'으로 명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
이같은 의견은 이정일 광주 서구청장(행정학 박사)이 24일 '지역사회와 지방행정개혁'을 주제로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제시한 것.
이 청장은 '21세기 광주.전남 공동발전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광주와 전남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도민이 힘을 모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그랜드 비전과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
그는 "무안 국제공항을 세계적 인권의 상징인 노벨 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이름을 본따 '김대중 공항'으로 명명하는 등 중국의 급부상에 발맞춰 중국대륙 및 해양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는 국가적 차원에서 김 대통령의 이름을 상품화하는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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