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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득 르엉 베트남 국가주석 경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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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득 르엉(64) 베트남 국가주석은 24일 오후 경주를 방문, 이원식 경주시장 안내로 대릉원.천마총.황남대총 등을 관람하고 민속공예촌을 찾아 금관 모형 제작과 신라 토기 제작 현장을 살폈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는 힐튼호텔에서 베트남 명예영사 박연자(56)씨, 이의근 경북지사, 백낙환 주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으며, 25일 울산을 거쳐 떠날 예정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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