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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킹왕중왕대회 3위 입상한 국승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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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연구정보처 전산운영팀 국승수씨가 24일부터 나흘간 대만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열린 국제해킹왕중왕대회(정보통신 보안에 관련된 해킹기술 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3단계 홈페이지 서버관리자 권한을 차례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세계 30여개국 1천2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씨는 해킹그룹인 널루트(Null@Root)팀(10명)의 팀원으로 참가, 대회의 3단계 과정 중 2단계 서버관리자 권한을 가장 먼저 획득해 3위에 입상했다. 국씨는 다음달 6일 대만 타이페이 뉴욕호텔에서 열리는 국제해킹대회 시상식에 참가해 해킹기법 및 대회 운영과정도 시연하게 된다.

국제해킹대회는 정보통신망의 취약점을 연구.분석해 대응체계를 갖추고, 정보통신망 안전 관리자로서 해커와 보안 관리자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 및 정보보호기술 교류를 위하여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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