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항공사 중 취항 '뒷북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항공사들의 지역 항공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급증하는 대구~중국간 항공수요 잡기에 본격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매주 목요일 주 1회 취항하는 대구~상해노선을 10월 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취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건교부에 대구~북경간 노선 증편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부터 대구~상해간 주 2회 취항하고 있는 중국 동방항공측과 항공기 좌석을 공유하는 코드세어(code share)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드세어 제휴가 체결되면 양 항공사마다 주 4회의 취항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승객들도 지금보다 대구~상해노선 이용이 훨씬 수월해진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대구~북경간 주 2회 정기성 전세기를 취항중인 대한항공도 최근 중국으로부터 9월 한 달분의 대구~북경간 전세기 취항을 추가 인가받았고, 오는 10월 이후 예상되는 한.중 항공회담에서 이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을 의제로 올릴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중에는 대구~청도간 주 1회 정도의 전세기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