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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시계획 재정비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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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재정비에 따라 포항시가 농림부에 신청한 농지전용 심의가 이번주중으로 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6년을 끌고 있는 도시계획재정비 작업이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29일 농림부 농지과 관계자는 "도시지역에 편입될 포항시의 농지전용 심의는 지난 23일 위원회에 상정됐다"면서 이번주중 결재 과정을 거쳐경북도와 포항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항시 도시과는 "농림부의 농지전용 심의는 도시계획 재정비 실무 작업의 마지막 단계"라고 밝히고 이번주중 결과가 통보되면 9월 중순쯤 경북도의결정고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최종 단계인 지적고시 작업도 현재 병행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적고시 결정은 10월말까지는 마무리한다는 것이 방침이라고 했다.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에서 신규로 도시지역에 편입되는 흥해읍 일원을 포함한 구 영일군 지역과 변경에 포함된 시가지내 일부 지역의 용도를 확인하려면 최종 단계인 지적고시까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지난 96년 영일군과 통합한후 도시기본계획 변경 작업을 해 오고 있는 포항시는 당초 이달말까지 도시계획 재정비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었으나농지전용 협의가 늦어지는 바람에 두달정도 늦어지게 됐다.

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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